무제 Blog
2009.03.25 16:01 Edit

항상 배가 고프다.
히딩크의 배고픔은 나에 비하면 훗.
세상에 쏟아 내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다.
억울한 사연마다 해명하고 싶다.
연락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.
돈도 좋지만 내 머리속의 고민들을 해결하고 싶다.
궁금한 내용들을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.
함게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.
내 눈물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다.
재미없는 영화를 보고 함께 욕할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다.
나한테 지적해주고 욕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제일 필요하다.
오늘은 1300일이 된 날이라고 문자가 날아오고 메일이 날아온다.
커플 요금이 해지되었다는 문자와 마찬가지로 편리하다.
내일 면접을 보면 거의 바로 결과가 나온다는데
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된다.
붙는게 힘든건지 떨어지는게 힘든건지 종 잡을수가 없으니...
아무튼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.
더 많은 일이 벌어지고 내 머리가 생각을 멈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.
유사한 포스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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