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장 최근의 만남에서 이별까지 총정리 B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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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로 바람을 쐬러 나가서 친구에게 끝없이 이름을 언급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.


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내 욕심을 채우고자 내 곁에 두는 무리수를 감행하였다.


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거짓말로 눈과 귀를 멀게 만들었다.


세상에서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내 곁을 묵묵히 지켜주었다.

심지어 힘겨워하는 나를 위로하기도 했다.

집안과 친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직 나 하나만 믿고 따라주었다.


힘들다는 얘기도 했고, 변화를 요구하기도 했고, 밥 먹듯이 눈물을 보였다.


하지만, 내 욕심에 그 모든 것을 외면하고 모른척 하며 지내왔다.

그리고 끝내 이별을 고했다.



참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.

모두 내가 감성과 감정에 치우친 말과 글을 토해낸 이유리라.


아름다운 추억을 더럽히려하는 사람들이여 그 입을 닫아주길 바라오.

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추악한 말은 뱉지 않길 바라오.


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

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

한 치의 눈동자 흔들림도 없이

그렇게 지껄일 수 없다면 평생 그 입을 닫길 권한다.


나의 부족함을 추악함으로 증폭시키는 이들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.

설령 범법 행위를 저질렀더라도 내 손길이 내 눈길이 닿았던 사람을 비방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.


내가 눈을 감더라도 당신의 입을 열지 말라.

혹시 진실도 모르면서, 혹시 진실을 알더라도

단 한마디의 말도 꺼내지 말라.


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

내가 돌아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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